전주시의회가 결산검사 대표위원으로 박병술 의원을 임명하고 오는 8일부터 2021년 회계연도 결산 검사를 진행한다.

시의회는 지난 1일 결산검사 위원에 박 의원을 비롯하여 회계 및 재정 관련 분야에 식견과 경험이 풍부한 공인회계사, 세무사, 전직 공무원 등 총 5명을 검사위원으로 임명했다.

이날 임명된 결산검사 위원은 4월 8일부터 4월 27일까지 20일간 전주시의 세입ㆍ세출, 기금, 채권, 채무, 공유재산 등에 대한 결산검사를 실시하여 예산집행의 효율성 및 타당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사할 계획이다.

대표 위원으로 임명된 박 의원은 “이번 결산검사를 통해 전주시 예산이 목적에 맞게 사용되었는지와 불필요한 예산 낭비 요인 등은 없었는지 꼼꼼히 살피겠다”며 “시민의 혈세가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운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낙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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