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소방서(서장 백성기)는 전라북도 소방기술경연대회를 앞두고 우승을 위한 훈련에 매진 중이다.

소방기술경연대회는 소방공무원의 현장대응능력 강화와 정예소방관 양성을 위해 매년 시행되는 소방관 대회로써, 각 소방서마다 화재진압 ․ 구조전술 ․ 구급분야 ․ 최강소방 4종목에 총 15명이 참가하여 실력을 겨룬다.

남원소방서는 화재진압 6명, 구조전술 5명, 구급분야 4명, 최강소방 3명으로 총 18명의 선수단을 구성해, 코앞으로 다가온 도 대회 우승을 목표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도 대회는 오는 6일 구조전술을 시작으로 분야별로 5월까지 평가받게 되는데, 분야별 우승팀은 오는 10월로 예정 돼, 있는 전국 소방기술경연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며, 최종 우승팀에게는 특별승진의 영광이 있다.

한편 백성기 소방서장은 “대회를 위해 땀 흘린 대원들에게 좋은 결과가 있길 기원한다.”며, “출전 대원들은 안전사고 없이 대회를 마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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