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병길 대표이사 단장 겸임

전북현대모터스FC 백승권 단장이 사임했다.

전북현대는 일신상의 이유로 단장직을 내려놨으며, 허병길 대표이사가 단장직을 겸임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7년 부임한 백승권 단장은 K리그 최초의 리그 5연패와 2020년 K리그, FA컵 더블 우승 달성 등 여러 우승컵을 들어 올리는데 산파 역할을 했다.

1986년 현대자동차 입사 후 줄곧 울산공장 홍보팀에서 근무한 홍보 전문가로서, 전북현대모터스FC로 소속을 옮긴 뒤 다양한 축구 행정 경험을 쌓으며 단장 자리에 올랐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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