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오수관촌농협(조합장 정철석)은 4일 대학생 자녀를 둔 조합원 33명에게 100만원씩 모두 3,3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농협회의실에서 열린 장학금 전달식은 농업인들의 학자금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하여 마련 됐다.

오수관촌농협은 조합원 자녀들을 대상으로 농협 이익의 조합원 환원과 지역인재 육성차원에서 10여 년전부터 장학금 지원사업을 펼쳐왔으며, 지금까지 총 718명에게 모두 6억9천2백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정철석 조합장은 “조합원들의 학자금 부담을 덜고 농촌의 희망인 자녀들의 발전을 위한 장학금 사업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임실=김흥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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