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문화예술회관에서는 개관 13주년 기념공연으로 마에스트로 금난새 지휘자를 초청 “금난새의 오페라 이야기(비제 카르멘)”을 오는 4월 22일(금) 오후 7시30분 대공연장에서 선보인다.

금난새의 오페라 이야기 는 성남시립교향악단 예술 총감독이자 한국인이 사랑하는 지휘자 금난새의 유쾌하고 재치있는 해설과 지휘로 꾸며지며, 이번 무대는 작곡가 비제의 가장 유명한 오페라 카르멘의 내면과 작품세계를 금난새 특유의 친근하고 편안한 음색으로 시민들과 함께 음악적 대화를 나누듯이 진행될 예정이다.

클래식 대중화에 앞장서는 세계적인 지휘자‘금난새’와 국내 최정상의 실력을 자랑하는‘성남시립교향악단(63명)’이 전하는 웅장한 선율 속에서 국내 최고의 성악가 메조소프라노 백재은과 테너 허영훈의 아름다운 하바네라와 집시의 노래 등 아리아와 이중창의 화려한 무대는 관객들의 클래식 감성을 충분히 매료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김제=류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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