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본부장 정재호)과 농협전주완주시군지부(지부장 송혁), 전주농협(조합장 임인규), 농가주부모임 전북연합회(회장 이경자)는 지난 4일과 5일 전주농협에서 임직원과 희망드림봉사단 회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약계층 농업인을 위한 꾸러미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의 꾸러미는 농가주부모임 전북연합회 회원들이 정성스럽게 준비한 우리농산물과 생필품으로 구성돼 있으며, 전주 관내 취약계층과 저소득 농업인 등 12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임인규 조합장은 “장기화되는 코로나19 영향으로 도움의 사각지대에 계신 저소득 어르신과 취약계층 분들에게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가주부모임과 함께 우리농산물을 활용한 먹거리 나눔 봉사활동 등을 통해 농산물 소비촉진을 도모하고, 건강한 나눔 문화 확산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재호 본부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사회를 먼저 생각하고 나눔과 봉사활동에 앞장서는 농가주부모임 회원들께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도 농업·농촌을 가꾸고 가치를 알리며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다양한 활동을 적극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신우기자 l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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