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코로나19 방역 모범업소 시상식에 송하진 도지사가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앞장선 사업장과 종교단체 20개 업체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북도 제공
21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코로나19 방역 모범업소 시상식에 송하진 도지사가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앞장선 사업장과 종교단체 20개 업체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북도 제공

전북도가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앞장선 사업장과 종교단체 20여 곳에 대한 표창을 수여했다.

21일 전북도 중회의실에서 방역 모범업소·기관을 선정 시상하고 감사를 표했다.

이들 수상 모범업소·기관들은 오미크론 확산으로 확진자가 계속 증가하는 가운데에서도, 기본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확진자 감소에 크게 기여한 업소·기관들이다.

실제로 금산사는 코로나19 발생 초기부터 법회를 중단하고 부처님 오신날 행사 등을 비대면으로 추진했으며 특히 코로나19 방역종사자를 대상으로 템플스테이를 무료로 제공했다.

선운사는 산하 65개 사찰을 대상으로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지시하고, 선운문화재 등 각종행사를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진행하였으며, 코로나 극복 성금으로 2000만원을 기탁하기도 했다.

송하진 지사는 “어려운 여건에서도 방역수칙을 준수해 도민들의 건강과 지역 상권을 안정화하는데 기여한 점 깊이 감사를 드린다”며 “긴장을 유지하면서 마스크 쓰기 등 생활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수상자는 △우전성당 △금산사 △선운사 △롯데시네마 군산나운관 △CGV 영화관 △한국태권도체육관 △용인대점프태권도 △덕진노인복지관 △우리노인복지센터 등이다.

또 △순창군 발달장애인 주간활동 서비스센터 △한미외국어학원 △샬롬Y영수학원 △반야돌솥밥 △㈜자연머금 △군산로스 △부영목욕탕 △선유도에 물들다 △호숫가펜션 △(유)웨스턴라이프 △전일여객 등 모두 20곳이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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