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장신대 사격이 전국사격대회에서 단체전 우승과 개인전 준우승을 차지하며 대학 사격 강자임을 입증했다.

지난 4월 18일부터 21일까지 대구국제사격장에서 열린 제34회 대학연맹기 전국대학생 사격대회에 출전한 한일장신대는 50m 권총 남자 대학부 박용훈, 서정봉, 경원빈, 김종선이 1606점을 쏴 2위 청주대를 9점 차이로 가볍게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또 서정봉은 50m 권총 개인전에서 546점으로 은메달을 획득했다.

체육부장 김연수 교수는 “한일장신대 사격부는 체육부의 지원과 학교 구성원들의 응원 속에 대회마다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며 “다른 운동부와 함께 대학 스포츠 명문의 길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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