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장 사진 있음










#이사장 사진 있음

“영세
서민들에게 희망과 보람을 드립니다.”

올 3월초로 창립 30주년을 맞는 남원새마을금고(이사장 박철규)가 튼튼한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서민은행으로서 굳건한 뿌리를 내리며
지역의 으뜸금고 성장했다.
창립이후 남원새마을금고의 성장세는 다른 어떤 금고보다도 괄목상대 하다.

1977년 자산 1천만 만원을 돌파한 이후 남원새마을금고는 지난해 말 제26기 결산에서 자산 규모를 600여억 원으로 늘렸다.


여기에
지역주민들을 위한 대출에도 적극 나서 지난해 말까지 순수대출금이 330억원에 이르고 있으며 어려운 금융환경에서도
각종 적립금을 제외하고 1억3천여만 원의 흑자를 기록했다.  

특히
남원새마을금고는 지난해 10월 도통동에 동부지점을 개설하고 공격적 경영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공격경영의
기본은 건전한 가계대출의 확대다.

남원새마을금고가
주민들의 가계대출을 활성화하는 것은 무리한 자금운용을 줄이고 설립취지를 실현하기 위한 것.  



같은 경영성과를 바탕으로 남원새마을금고는 2만여 명에 달하는 회원들과 함께 지역 발전의 구심체 역할을 톡톡히 수행해
호평이 대단하다.

남원새마을금고가 98년 IMF 당시의 위기를 극복하고 이처럼 건전금고로 자리 잡으며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것은 박철규 이사장을 비롯한 
방진복 전무 등 임직원들의 단합이 큰 힘이 됐다.

지난 11일 제11대에 이어 제12대 이사장으로 재추대된 박 이사장은 “스스로 경쟁력이 없는 새마을금고는 금융시장에서 퇴출될 수밖에
없다”면서“철저한 관리와 건실한 운영을 통해 서민이 믿고 찾는 서민금융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사장은 또 “새마을금고가 지역주민과 회원들을 위해 보탬이 되는 금융기관으로 거듭 태어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더불어
남원새마을금고는 중장기적으로 주민 및 회원의 경로후생복지를 위한 실버타운, 장례예식장, 가족공원묘지 사업도 구상하고
있어 기대가 모아진다.

/남원=장경희기자 jang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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