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2:1로 꺾고 우승차지해
8월 월드주니어테니스 출전

한국 남자14세부 테니스가 최정상에 올랐다.

최근 인도 뉴데리에서 열린 ‘2022 ITF 월드주니어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예선에서 남자14세부 테니스 국가대표팀이 일본을 물리치고 최정상에 올랐다.

특히 이번 우승은 에이스 조세혁(전일중)의 활약이 눈부셨다.

조세혁은 대회 기간 단식과 복식 모든 경기를 승리로 이끌었다.

레바논과 시리아, 호주와 함께 속해 예선을 치른 14세부 국가대표팀은 조1위로 8강에 진출해 차례대로 인도와 카자흐스탄을 물리치고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서는 일본을 만나 2대1로 승리,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우리나라는 오는 8월 체코에서 열리는 ITF 월드주니어테니스대회 본선에서 세계 재패를 노리게 된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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