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회 군산새만금 전국 인라인
마라톤대회 내달 12일 개최

제6회 군산 새만금 전국 인라인마라톤대회(조직위원장 정영택)가 6월 12일 새만금방조제 일원에서 열린다.

참가자 및 자원봉사자 5,000여명의 참여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선수 및 동호인들이 참여하는 최대 규모의 대회다.

군산 비응항을 출발해 바람쉼터를 지나 야미도 전 수변도로 끝지점을 반환점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녹색성장과 청정생태 환경의 새로운 문명이 탄생하는 ‘새로운 만금의 땅’에서 달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대회는 42km 경쟁, 21km청년부, 장년부와 더불어 11km경쟁, 비경쟁 종목을 운영된다.

또 지방에서 버스를 대절해서 오는 동호회들을 위해 차량 대절비의 일부 지원 혜택을 해줌으로써 좀 더 많은 선수, 동호인들, 그리고 다양한 계층에서 대회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덕분에 강원도부터 제주도까지 전국에서 동호인들의 접수가 이어지고 있다.

참가자뿐만 아니라 대회 응원과 새만금방조제 관광을 위한 가족단위 참가자들로 비응항 근처 숙박 시설 및 음식점은 이미 예약이 완료됐다는 후문이다.

여기에 매년 10%씩 참가자가 증가하고 있어 군산 새만금 전국인라인마라톤 대회를 통해 새만금의 비전 홍보와 더불어 지역 경제 유발 효과를 동시에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가접수 기간은 이달 20일까지며, 대회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가 가능합니다.

또 대회의 꽃인 자원봉사자 모집도 진행 중이다.

대회 관계자는 “대회 당일 오전 8시부터 12시까지 대회 코스인 비응항부터 야미도 전 수변도로까지 교통 통제가 이뤄질 예정이다”며 “방문객 차량은 수변도로를 이용해 통행이 가능하오니, 많은 협조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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