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상 등 14개 종목 153명 출전

제16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전북선수단이 출사표를 던졌다.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경북 일원에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함께 뛰는 땀방울! 자신감의 꽃망울!’ 슬로건으로 개최된다.

전북은 육상, 수영 등 14개 종목에 153명의 선수단이 출전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하게 된다.

육상과 수영에서 많은 메달을 기대되고 있다.

꿈나무 선수 발굴육성 사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육성해온 수영에 김시우(전라중2), 육상 최지호(완주이서초6), 보치아 백건우(전주신성초6)를 비롯해 다수 선수들의 메달 획득에 관심을 두고 있다.

또 다년간 메달을 획득했던 플로어볼팀(전북연합)과 골볼팀(전북맹아학교), 축구팀(전북연합), 배구팀(전북혜화학교)의 단체종목 선전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북도장애인체육회 노경일 사무처장은“대회출전을 위해 열심히 준비해준 우리 선수들과 각 학교 담당교사, 지도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만약에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대비 대책과 코로나19 관련 개인위생 및 방역에 만전을 기하여 무탈하고 건강히 대회를 마치고 돌아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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