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박광진)는 ㈜위스(대표 채승석)가 한국벤처투자로부터 엔젤투자매칭펀드를 통해 1억 원의 후속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16일 센터에 따르면 ‘위스’는 2021년 결성한 개인투자조합(전북혁신창업 투자조합 1호)의 첫 투자기업으로 결성총액 5억 원으로 전라북도의 출자를 받았다.

이후 전북센터, ㈜효성, 한국바이오투자파트너스, 전북엔젤투자클럽 등이 모여 성공창업과 지속성장을 위해 지난 연말 등록을 마무리 했고, 도내 스타트업의 성장을 돕기 위해 조기투자를 진행하고 있는 개인투자조합이다.

전북센터는 한국엔젤투자지원센터의 1차 심사, 한국벤처투자의 2차 현장점검 및 적격판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승인 결과를 이끌어냈다.

이를 통해 지역 투자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며 조합을 통해 투자한 투자금의 2배수인 1억 원의 후속 투자를 유치한 것이다.

후속 투자를 유치한 ㈜위스는 CNT 투명 발열체 소재와 폐기물 밀폐 자동포장 수거기, 스마트 자동소화 재떨이 등 친환경 전문기업으로 자체 기술개발과 탄탄한 기관 인증, 안정적인 매출성장, 신기술 확보 등 경쟁력을 인정받은 도내 스타트업이다.

박광진 전북센터정운 “이 후속 투자 유치 건은 자체 액셀러레이팅 사업을 통해 육성된 기업을 센터에서 초기 씨드투자를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업의 자금조달 마중물 역할을 확장해 전라북도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위스 채승석 대표는 ”전북센터의 도움으로 씨드투자에 이어 후속 투자까지 유치하면서 신사업 진출에 대한 힘을 얻게 됐다“면서 “앞으로 전라북도 및 한국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더욱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박정미기자 jungm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