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출전한 전북은 대회 3일째인 19일 금메달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육상 트랙 임이삭(전북맹아학교)는 남자 중등부 200m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대회 2관왕에 올랐다.

또 수영 김시우(전라중)도 배영 50m에서 금을 따내며 대회 2관왕에 이름을 올렸다.

육상 최지호(완주 이서초)는 초등부 200m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대회 4회 연속 금메달 획득에 성공했고, 보치아 백건우(신선초)는 개인전에 금메달을 전북에 안겼다.

플로어볼 전북연합팀은 전 경기 무패로 결승에 진출했으나 경기도에 1대5로 패하면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또 골볼(전북맹아학교)는 경기도를 10대0으로 대파했으나 서울에 7대10으로 패하면서 준결승에 진출했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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