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부터 경북 일원서 개최
야구 등 720명 선수 출전해
사전경기 체조 8개메달 따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전북선수단이 출사표를 던졌다.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경북 일원에서 진행되는 이번 대회에 전북은 720명 선수가 출전한다.

육상과 수영, 축구, 테니스, 유도, 배드민턴 등 총 36개 종목(초등부 21개 ·중등부 36개)이 펼쳐지며, 전북은 80개 이상 메달획득을 노리고 있다.

사전경기로 치러진 체조에서 메달 소식이 들려오며 기분좋은 출발을 보이고 있다.

최근 진행된 체조에서 전북은 금메달 5개와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 등 총 8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남자 중등부 서한울(전북체육중)은 철봉과 안마, 단체종합에서 1위를 차지 3관왕에 이름을 올렸고 여자 중등부 황서현(전북체육중)은 평균대와 마루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어 2관왕을 기록했다.

전북은 축구와 야구, 테니스, 소프트테니스, 농구, 배구, 탁구, 핸드볼, 사격, 펜싱, 배드민턴, 근대3종, 바둑 등에서 메달 획득을 전망하고 있다.

또 기록종목인 수영과 롤러, 에어로빅을 비롯해 체급종목인 레슬링과 유도, 태권도 등에서도 메달 사냥을 기대하고 있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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