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위, 시군 43개 경기장

2023 전북 아태마스터스대회가1년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조직위원회가 손님맞이 준비로 분주하다.

30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가 가능한 2023 전북 아시아태평양마스터스 대회는 2023년 5월 12일부터 20일까지 전북 일원에서 26개 종목이 개최되며, 10,000여명이 참가할 계획이다.

조직위는 경기장 환경조성 및 참가선수단 편의시설 제공을 위하여 지난 4월부터 시군, 종목단체와 14개 시군 43개 경기장을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또 유관기관과 협력체제를 구축해 지속적인 대회 준비 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이번 합동 점검은 경기장 개보수 현황, 경기장 부대시설 확보, 대회등록센터 및 종합안내소, 시군별 문화행사 및 교통숙박, 주차시설 확보 및 안전관리대책 점검 등으로 진행됐다.

조직위는 경기장이 밀집된 지역의 주차공간 확보와 경기장 노후에 따른 개보수 사업을 실시하는 등 관계기관과 경기장 인프라 구축을 추진할 계획이다.

조직위 이강오 사무총장은 “이번 경기장 현장점검 과정에서 도출된 문제사항들을 보완하고 대처방안을 마련하여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손님맞이 준비를 빈틈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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