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참가한 전북선수단이 대회 3일째 오후 5시 기준 30일 금 17, 은14, 동32개 등 총63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이날 전북은 태권도 50kg급에 출전한 박수연(전주남초)은 포항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결승에서 경기 진성은을 41대6으로 누르고 금메달을 전북에 안겼다.

동메달은 다수의 메달이 쏟아졌다.

테니스 남 13세, 16세, 여 16세 단체전은 나란히 동메달을 획득했고, 탁구 이일여중, 배구 근영중, 요트 임차윤(하서중), 축구 금산중, 복싱 정희관(아중안골), 농구 전주남중, 배드민턴 남녀 16세 전북선발, 수영 접영 50m 김나연(전북체중), 평영 200m 김도현(전북체중), 펜싱 지원중 등도 동메달 대열에 합류했다.

전북은 대회 마지막날인 31일 마지막 메달 사냥에 나선다.

이날 배구 남성중은 경북 금호중을 상대로, 축구 전북현대 U12는 부산 해운대FC를 상대로 결승을 치른다.

또 소프트테니스에 출전한 남녀 13세 전북선발팀도 동반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핸드볼 이리중은 인천 효성중을 상대로 금메달을 겨냥한 승부를 가른다.

여기에 레슬링 홍라현(부안중), 골프 김태규(남원중), 수영 심정우(희망찬전주), 이서아(전북체중) 등도 메달 사냥에 나선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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