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금석배 전국고등학생 축구대회가 3일 10시 월명종합경기장에서 전주공고와 경기 초지고 개막경기를 시작으로 5개 구장에서 일제히 열린다.

대한축구협회와 전북축구협회(회장 김대은)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는 고등부 40개팀이 참가한다.

이번 대회는 고등부 40개팀이 10개조로 나눠 3일과 5일, 7일에 조별리그를 펼쳐 9일 20강, 10일 16강, 12일 8강, 13일 준결승, 15일 결승전을 갖는다.

이번 대회에는 지난 2020년 우승팀인 대전유성생명과학고, 2021년 우승팀 평택진위FCU18 등이 출전해 우승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도내는 고창북고, 군산제일고, 김제FCU18, 새만금FCU18, 이리고, 전주공고, 정읍신태인축구센터 등 7팀이 참가한다.

모든 경기는 전북축구협회 유튜브 체널을 통해 중계된다.

전북축구협회 유종희 전무이사는 관계자는 "출전팀 모두가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

참가 선수들이 부상없이 경기를 잘 치르고 기억에 남는 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금석배 축구대회는 군산 출신의 축구인 고 채금석을 기리고 우수선수 발굴을 위하여 전북축구협회가 1992년 창설했다.

/조석창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