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지역사랑봉사단 108개
도내 화훼농가 화분 구매 나눔
영세 친환경 농산물 농가 지원
소외계층 '사랑의 봄김치' 나눔
JB희망의공부방-어르신 문화쉼터
국내 최초 금융에듀테인센터
디지털 콘텐츠 'JB플랫폼' 개관
지역 인재양성 장학금 전달 등

코로나19 장기화와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지역경제 침체는 물론, 소상공인들은 영업제한 및 매출 감소 등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러한 지역사회와 동행하기 위해 전북은행 매년 당기순이익의 10%를 사회공헌 활동에 투입하며 기업의 이익을 지역사회에 적극 환원함으로써 향토은행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 가고 있다.

또한 직원들로 구성된 전북은행지역사랑봉사단은 108개 봉사 팀으로 나뉘어 지역밀착 봉사활동을 통해 책임감 있는 기업시민의 역할 수행에 앞장서며 지역사회 곳곳에 사랑의 손길과 나눔의 가치를 전파하며 금융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특히 전북은행의 사회공헌활동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이웃사랑에도 앞장서는 일석이조의 나눔 실천이 특징이다.

전북은행은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농산물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영세 농가와 생필품 등의 부족으로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지원에 적극 나섰다.

이를 위해 도내 화훼농가에서 500만원 상당의 화분을 구매해 관내 독거어르신들에게 전달해 정서적 지원과 사회안전망 역할을 했으며, 매출 감소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친환경 농산물 재배 농가 지원과 감염병에 취약한 소외계층을 위해 1,000만원 상당의 ‘사랑의 봄김치 나눔’ 전달식을 통해 실질적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어르신들의 평생학습 공간이자 여가복지시설인 노인복지관의 노후화된 환경 개선 사업인 ‘어르신 문화쉼터’, 지역아동들의 학습권과 건강한 생활을 위해 진행하는 ‘JB희망의 공부방’ 사업등도 꾸준히 이어가고 있으며, 도내 어린이 교통사고를 줄이고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한 JB옐로우 카펫 사업도 진행 중이다.

어린이 보호구역에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머무를 수 있도록 ‘JB옐로우 카펫’을 조성함으로써, 어린이와 운전자 모두가 안전한 지역 사회를 만들어 가고 있는 것.

올해 2월에 디지털 콘텐츠를 활용한 국내 최초 금융에듀테인센터인 ‘JB플랫폼’을 개관했다.

JB플랫폼은 전북의 랜드 마크로서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경제 가치관 제공 및 선도적 디지털 금융 시스템 체험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국내 은행권에서 최초로 교육과 엔터테인먼트를 결합시킨 ‘금융에듀테인센터’라는 새로운 개념을 도입해 청소년들에게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금융관련 정보들을 놀이와 결합시켜 흥미를 유발해 재미와 정보를 동시에 전달하고 있다.

전북은행 사회공헌 사업의 또 다른 한 축을 맡고 있는 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에서는 중고생들을 위한 장학사업, 교육환경 개선사업을 비롯해 문화활동 지원, 소외계층 지원 사업 등을 추진 중이다.

가정형편이 어렵지만 꿈을 잃지 않고 열심히 학업에 정진하는 도내 청소년들을 위한 장학금 지원 및 JB인문학 강좌,, JB청소년 유튜버 공모전, JB미래인재 위로 프로그램, JB Dream up 진로코칭캠프, JB찾아가는 금융뮤지컬 ,JB어린이 스포츠 클럽 등 지역 인재양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지원하고 있다.

이 외에도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헌혈 캠페인, 선별진료소로 보내는 시원(cool)키트 전달을 비롯해 임직원 급여 1%나눔,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등을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처럼 폭넓은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시행하는 대한민국 대표 고액 기업 기부자 모임인 ‘나눔 명문기업’에도 가입했다.

‘나눔 명문기업’은 사회문제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경영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 누적 1억원 이상 기부한 기업을 대상으로 전북은행은 지역 유일의 향토은행으로 코로나19로 국내·외 금융경제가 불확실한 상황 속에서도 지역사회에 진심을 전하는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펼쳐, 전북 제3호로 ‘나눔 명문기업’에 가입했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전염병과 자연재해 등으로 더욱 어려워진 가계 및 금융소외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들을 항상 고민하고 있다”며 “다양한 지원 사업들을 통해 금융으로 더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완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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