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선수단 해단식 가져

제16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참가한 전북선수단 해단식이 14일 열렸다.

행사는 김승환 교육감, 이병도 도의회 문화건설안전위원회 부위원정, 참가학교 교장·교감, 참가선수 및 가족, 관계자 등 170여명이 참석해 입상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날 김승환 교육감은 대회 2관왕을 차지한 수영에 김시우(전주전라중2), 육상에 임이삭(전북맹아학교 중2)을 비롯한 메달 획득 선수 33명을 일일이 격려하였고, 이번 대회 출전을 위해 수고해준 선수들과 지도교사 및 종목 지도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전했다.

이병도 도의원 역시 “장애학생들은 운동에만 전념 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주고 학부모들은 자녀를 안심하고 학교에 보내고 학생들의 진로를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북도장애인체육회 노경일 사무처장은 “전북 장애인체육의 텃밭이 되는 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더욱 성과를 올릴 수 있도록 교육청과 업무 협조를 공고히 하여 꿈나무 신인선수 발굴육성과 훈련여건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장애인 체육발전을 위해서는 기관뿐 아니라 일선에 계신 특수학교와 일반학교에서도 장애학생 체육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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