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20일, 오는 8월 예정된 전당대회준비위원회(전준위) 부위원장에 전혜숙, 김성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전주병)을 임명했다.

또 총괄본부장에는 서삼석 의원이 임명돼 본격적으로 전당대회 체제로 들어섰다.

더불어민주당 조오섭 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전당대회 준비위원장은 고창 출신 안규백 의원이며 위원에는 전주 출신 진성준 국회의원도 포함됐다.

조 대변인에 따르면 전당대회준비위원회 위원으로는 강선우, 김민철, 김병욱, 민병덕, 박성준, 신현영, 송옥주, 전용기, 진성준, 최기상, 홍정민 국회의원이 임명됐다.

또 안귀령 상근부대변인, 장현주 변호사, 전수미 전국장애인위원회 부위원장, 추승우 서울시의원 등이 참여한다.

/서울=김일현기자 khei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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