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세대 뿌리기술-융복합지원 34억 투입

1. 뿌리산업 의미와 중요성
2. 전북 뿌리산업 현황과 현주소
3. 3차 종합발전계획통한 경쟁력 강화
4. 전북 지원사업 성과
5. 전라북도 정책과제

작년혁신성장지원사업 이어
올해 6대기반-8대 차세대
공정기술 3개사업 20개분야
내년까지 종합발전계획마련

전라북도는 제조산업의 기반이 되는 뿌리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추진 사업으로 ▲뿌리산업 생태계 혁신성장 사업 ▲제조기반기술 R&D혁신 사업 ▲뿌리기업 그린환경 시스템 구축사업 ▲전북 뿌리·농기계 기술고도화 사업 ▲뿌리산업 특화단지 사업 등에 지난해 기준 총 49억원(국비 2억5천만원, 도비 29억7천만원, 시군비 8억3천만원, 기타 8억5천만원)을 지원했다.

이와 함께 전라북도는 도내 뿌리기업의 절반가량이 근로자 10인 미만의 영세기업으로 이를 해결하기 위해 주조, 용접, 표면처리 등 6대 기반 공정기술과 사출, 센서 등 8대 차세대 공정기술 등 뿌리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 3개 사업 20개 분야에 34억5천만을 투입할 예정이다.

도는 10인 미만 영세기업이 절반가량으로 열악한 뿌리산업 변화 대응과 혁신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2023년까지 ‘뿌리산업 종합발전계획’실행 방안을 마련, 연차 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기업 수요와 뿌리산업 추진전략 등을 고려해 공정 자동화와 고부가가치 뿌리기술 확보, 근무환경 등 체질개선으로 뿌리산업을 지속 가능한 일자리로 탈바꿈한다는 계획이다.

또, 수출상담, 시장개척단 파견 등을 통해 글로벌 비즈니스 역량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지난해 12월부터 전북도는 뿌리산업 진흥과 첨단화에 관한 법률이 개정됨에 따라 차세대 뿌리기술 업종 실태조사와 분석을 통해 지원방안을 수립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관련 전북도 관계자는 “전북도는 차세대 뿌리기술과 융복합 지원을 추진해 미래형 뿌리산업 구조로 전환할 방침”이라며 “뿌리기업과 지속적으로 소통해 맞춤형 지원정책으로 대내외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일자리 생태계 조성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전라북도는 혁신성장 지원사업을 통해 지난 2020년 14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178건의 기업지원과 120명의 인력양성 교육지원, 22회 기업 간 교류회를 운영했다.

2021년에는 11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153건의 기업지원과 120명의 인력양성 교육지원, 전북뿌리산업연합회 및 각 분과협의회 교류회 15회를 운영했다.

또, 제조기반기술 R&D혁신 지원사업을 통해 2020년과 2021년 각각 11억원과 9억원의 사업비를 마련 23건의 기술/제품 고도화 기업에 지원했으며, 18건의 고부가가치 뿌리기술 확보를 위해 지원하고 있다.

/김완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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