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보다 화합-우정 강조

아시아 태평양 마스터스대회 주제가가 공개됐다.

주제가 제목은 ‘The Way’ 이며 국악 특유의 타악기 리듬과 생활체육의 활기참과 웅장한 느낌을 반영해 기억하기 쉽고 누구나 따라 부를 수 있게 제작됐다.

또 생활체육 축제인 점을 고려해 승리보다 참가자들의 화합과 우정을 강조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앨범은 한글 및 영어 각 1곡 및 한영 혼합, MR버전 등으로 발매된다.

작사 작곡은 변진섭의 ‘너에게로 또 다시’ 등을 작곡한 하광훈이 담당했으며 노래는 대회 홍보대사인 ‘안동역에서’의 진성과 국악인 김주리 등과 함께 불렀다.

해당 주제가는 대회 D-Day 행사 및 개폐회식 등 대회 주요행사 시에 부르게 될 예정이며, 그 외에도 대회에 관련된 여러 분야에서 사용된다.

또한 주제가 뮤직비디오는 선유도, 월드컵경기장, 전라감영 등 전북 주요 장소에서 촬영했으며, 주제가와 더불어 대회와 지역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형태의 영상으로 제작됐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대회 홈페이지 및 SNS 등을 통해 주제가 및 뮤직비디오를 공개하고 주제가를 배경음악으로 하는 통화연결음을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제공한다.

또 조직위가 주관하는 각종 행사에서 주제가를 활용하는 등 이를 통한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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