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공원 민간특례사업
숲세권 명품 주거단지 조성
행복생활권 인프라 구축 등
익산역 광역복합환승센터 추진

익산 다이로움 지역화폐 연계
다이로움 택시 등 효과 극대화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전액지원
제3산단 그린바이오 혁신파크
원헬스 통합연구센터 건립
국식클 글로벌기업 유치 박차

정헌율 익산시장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익산형 행정’을 통해 익산 대도약을 완성하겠다고 선언했다.

정헌율 시장은 지난 2016년 취임 이후 지금까지 수많은 난제를 해결하며, 혁신과 지역발전 토대를 구축하는데 주력해 왔다.

이제 새롭게 닻을 올린 민선 8기 ‘정헌율 호’는 시민들의 삶과 행복이 중심이 되는 ‘가장 익산다운 도시’로 변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정 시장은 ▲민생경제 회복 ▲지역 균형발전으로 활력 넘치는 도시 ▲미래를 꿈꿀 수 있는 경쟁력 있는 도시▲시민들이 행복한 따뜻하고 안정된 도시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편집자주


 

▲쾌적한 정주여건, 전국에서 가장 행복한 도시 익산 

익산시는 숲과 물, 자연이 공존하는 쾌적한 정주여건을 조성, 시민들에게 건강하고 행복한 삶터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도시공원 민간특례사업을 통해 대규모 도시공원 및 숲세권 명품 주거단지, 만경강 일원 ‘친환경 수변도시’를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함라산 국립치유의 숲, 용안생태습지 국가정원, 왕궁특수지역 생태 힐링 숲 조성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도심 곳곳에 정원 및 산책로 등을 확대, 시민들이 가치 있고 품격 있는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키로 했다.

시는 권역별 문화 및 관광, 체육활동을 누릴 수 있는 ‘행복생활권’ 인프라 구축 및 ‘백제고도 역사문화 콘텐츠’를 도입, 일상 어디서든 문화와 여가를 즐길 수 있는 행복도시로 도약한다는 구상이다.

 

▲역세권 개발 통해 활력 넘치는 도시 조성 

익산시는 획기적인 지역발전을 위해 국내 최고 대기업과 함께 ‘KTX익산역 복합개발사업’에 나서고 있다.

(주)한화건설 등 대기업이 참여 의사를 밝히면서, 사업 성공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시는 익산역 선상부지에 광역복합환승센터 및 환승지원시설을 조성하고, 익산역 내부 철도차량기지를 도심 외곽으로 이전해 주거·상업·산업시설 등을 포함한 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되면 KTX익산역 일원이 지역의 산업 중심지로 부상하는 동시에 양질의 정주여건 조성 및 일자리 창출 등이 기대된다.

시는 향후 출입국 수속을 할 수 있는 CIQ 기능을 추가해 유라시아 대륙철도 거점역으로써 입지를 다지고, 국제철도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해나갈 방침이다.

 

▲따뜻하고 안정된 도시 익산, ‘다이로움’으로 통하다!  

민선 8기 익산시는 코로나19 사태 여파로 어려워진 민생경제 살리기를 최우선으로 과제로 삼고, 행정역량을 집중키로 했다.

이와 관련 시는 골목상권 및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는 지역화폐 ‘익산다이로움’ 혜택을 더욱 다양화한다.

전국 최대규모를 자랑하는 다이로움 혜택을 올 하반기에도 제공하고, 지역화폐와 연계한 맞춤형 택시호출앱 ‘다이로움 택시’ 등 다양한 분야에 다이로움을 접목시켜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또한 시는 지역 소상공인들이 안정적으로 영업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각종 정책을 발굴, 시행키로 했다.

그 동안 시는 카드수수료 전액 지원, 특례보증, 노란우산공제 가입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왔다.

앞으로도 시는 다이로움 중심의 ‘익산형 경제정책’으로 지역경제를 안정화하고, 따뜻하고 활력이 넘치는 도시를 조성할 계획이다.

 

▲‘바이오산업’으로 익산미래를 꿈꾼다!  

익산시는 바이오 분야를 지역 대표 신산업으로 육성, 미래를 선도하는 바이오 메카로 도약을 꿈꾸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분양이 완료된 제3산단을 26만㎡(8만 평) 가량 확장하고, ‘그린 바이오 혁신파크’를 새롭게 조성한다.

또한 국립희귀질환센터 유치 및 사람과 동물, 환경까지 아우르는 ‘원헬스 통합연구센터’를 건립, 감염병 공동대응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특히 보건의료 전문인력 및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 등 각종 인프라를 활용, 공공 보건의료와 바이오가 융합된 탄탄한 산업기반을 조성할 방침이다.

이 밖에도 국가식품클러스터에 세계적 식품기업 및 연구소를 유치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자율주행 자동차 거점도시 가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토대로 미래 혁신산업으로 산업구조를 고도화해 기업 및 인재가 모여드는 도전과 기회의 도시로 발돋움한다는 전략이다.

미래 신산업 기술 및 창업, 성장이 선순환하는 가치사슬이 형성되면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및 인구유입 효과 등이 기대된다.

정헌율 시장은 “지난 6년은 혁신과 지역발전의 밑그림을 그리는 데 집중한 시간이었다.

민선 8기는 새로운 익산시대를 열기 위한 대도약의 시기”라며 “시민들의 행복한 삶을 완성하기 위해 4대 비전을 토대로 도전과 혁신의 길을 멈추지 않고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정 시장은 “그 동안 준비한 비전과 가능성이 현실이 되는, 시민들의 삶이 더 나아지는 도시로 거듭나겠다”며 “무엇보다 시민행복이 중심이 되는 시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특히 “익산에 산다는 것에 대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시민들에게 숲과 물, 자연이 어우러진 최고 정주여건을 제공하겠다”며 “일상에서 누리는 행복생활권을 현실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삶의 풍요로움 속에서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성장동력 발굴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피력했다.

정 시장은 “시민들의 행복한 삶을 완성하기 위해 익산형 시민자치행정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며 “민선 8기를 이끌 4대 비전을 토대로 어떤 도시보다 경쟁력 있는 삶의 터전으로 변화시키겠다”고 덧붙였다.

/익산=문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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