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홍군수 민선7기 성과바탕
태권도원-반딧불축제-스키
인프라 토대 태권시티 완성
스마트팜-농공단지 조성
일자리-청장년 주거지 마련
인구감소 대응··· 전 군민기본
소득 실현-신소득작목 육성
경제 활력··· 공공의료체계
강화-미용비 지원연령 확대
군립요양병원 운영 복지강화
남대천 경관조성 등 6읍면
맞춤개발-'섬김행정' 실현
청년자립-감염병 등 적극대응

황인홍 군수가 승선하며 힘차게 출항한 민선 8기 무주호가 “무주다운 무주와 군민행복 실현”을 향해 내달린다.

무주군은 민선 7기에 이룬 성과들과 무주만의 역사 · 문화, 반딧불이, 태권도, 산골이라는 차별화된 가치를 토대로 ‘무주다움’을 완성하고 그것을 기반으로 무주를 활기가 넘치는 삶터와 일터, 쉼터로 가꿔 군민행복을 지속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지역주민의 깊은 신뢰를 기반으로 거머쥔 ‘재선’이라는 타이틀이 무주군정의 연속성과 확장성이라는 측면에서 가져다줄 ‘득(得)’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 민선 7기가 동력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설립 사업을 정부 공약에 포함시키고 타당성조사용역비 3억 원을 문체부 예산에 반영시켜 기재부로 제출하는 등 추진 기반을 다진 것을 비롯해 △농산물 가격안정기금 1백억 원 조성, △이· 미용권 제도 시행, △무주사랑상품권 발행유통, △복합문화도서관 착공, △군립요양병원 설립 추진, △남대천 경관조성사업 추진, △벼 육묘 및 반값 농기계 지원, △적상산사고 봉안행렬 재현, △적상산성(사적 제146호) 복원을 위한 종합정비계획 수립 등이 민선 7기 무주군의 대표 성과로 꼽힌다.

무주군의 올해 본예산은 4,635억 원으로 2019년도에 비해 989억 원이 증가했으며 도시재생뉴딜 사업, 농촌협약 사업 공모 등으로 지난 4년간 확보한 국 · 도비 총액은 5,999억 원에 이른다. 

 

▲ 무주다움 완성, 군민행복 실현이 보인다 

민선7기 성과들을 토대로 세운 민선 8기 무주군의 군정 지표는 △풍요로운 문화관광과 △활력있는 지역경제, △함께하는 주민복지, △지역맞춤 특색개발, △신뢰받는 섬김행정이다.

이는 민선 7기에 이어 군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무주, 군민이 살 맛 나는 무주를 만들겠다는 황인홍 군수의 강력한 의지를 담은 것으로 ‘무주다움과 군민행복’ 실현에 꼭 필요한 나침반이 될 것으로 보인다. 

 

▲ 온 군민이 즐겁고 온 국민이 찬사를 보내는 문화관광

무주군은유구한 역사와 모두가 부러워하는 아름다운 자연, 깨끗한 환경, 국기 태권도와 태권도원, 반딧불이와 반딧불축제, 그리고 스키, 골프, 산악자전거, 패러글라이딩 등 다양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완벽한 인프라를 토대로 태권시티 무주를 완성해 무주관광의 옛 명성을 되찾겠다는 각오다.

또 이들을 연계시켜 무주를 살아있는 역사학습장으로, 사계절 경기와 훈련이 가능한 스포츠 관광지로 만들어 온 군민이 즐겁고 온 국민이 찬사를 아끼지 않는 무주군의 문화관광을 이룩할 계획이다. 

 

▲ 활력이 넘치는 지역경제 

민선8기 무주군은 지역경제가 인구와 직결된다는 것에 집중해 군정을 운영할 방침이다, 인구감소 문제가 해결되려면 일자리와 주거, 교육 여건이 충족돼야하는 만큼 스마트 팜과 농공단지 등을 조성해 일자리를 만들고 신혼부부와 청 · 장년들의 주거지 마련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교육전문가와 학부모들이 함께 하는 참여의 장을 만들고 교육환경을 개선하는 한편, 무주사랑상품권도 연 4백억 원 규모로 확대 · 발행할 계획이다.

또 마을단위 LPG망을 구축해 생활비 부담도 덜어줄 계획이다.

이외 △전 군민 기본소득 실현, △청년 · 소상공인 안정 기금 적립, △농민수당 확대, △농촌 일손부족 해소,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신 소득 작목 육성, △농 · 특산물 유통 · 판매 체계 강화 방안에도 기대가 쏠리고 있다. 

 

▲ 모두가 함께 하는 주민복지 

민선8기에는 공평하게 누리는 모두의 복지공동체를 구현한다.

△1급수의 안전한 물 공급과 △공공의료체계를 보다강화하고 △이 · 미용비 지원연령을 만75세에서 70세로 확대한다.

△저상버스 도입 등으로 장애인 이동권을확보하고 △결혼이민여성들의 고향나들이도 확대 ·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2023년 완공을 앞두고 있는 복합문화도서관과 군립요양병원 또한 군민 삶의 질과 만족도를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무주군은 무주군민이라면 누구나 걱정 없이 여가를 즐기고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복합문화도서관과 군립요양병원 운영에도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 지역에 맞춘 특색개발

무주군은6개 읍 · 면 특성에 맞춘 개발로 경쟁력을 키우겠다는 계획도 세웠다.

△무주읍에는 향로산 산림복합단지와 남대천 주변 경관을 조성하고 △안성면에서는 칠연계곡 관광자원화 사업을 완성할 방침이다.

△설천면의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설립을 비롯해 무풍면의 스마트 팜 및 선도 산림경영단지 조성, △적상면의 적상산성 종합정비, △부남면의 금강 변 관광자원활성화 사업을 비롯한 파크골프장 조성 계획, 역시 눈에 띈다.

 

▲ 군민을 섬기며 군민이 주인인 무주

민선8기에도 ‘발로 뛰는 행정, 섬기는 행정’을 강조한 무주군은 ‘섬김행정’으로 군민신뢰를 더욱공고히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무주군은 군청 기획실 산하에 청년팀을 신설해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무주에 정착하고 자립할 수 있는 틀을 만드는 한편, 학생들의 학습과 동아리, 진로 등을 지원하고 군민 역량을 키우는 맞춤형 평생교육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한 △감염병과 재난재해등에 대한 안정 기금을 확대하고 △코로나19 고위험 군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는 등 ‘안전한 무주 만들기’에도 행정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 황인홍 무주군수 인터뷰 "낙후 대명사 멍에 짊어지지 않도록 혼신 다할 것"

“민선 8기, 앞으로의 4년은 안전을 더하고 소통을 더 채워 건강한 무주로 일구는데 주력할 것입니다” 민선 7기에 이어 8기 무주군의 수장이 된 황인홍 무주군수는 “더 큰 사명과 책임감을 느낀다”라며 “무주가 더 이상 낙후의 대명사, 소멸우려 지역이라는 멍에를 짊어지고 가지 않도록 혼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민선 8기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안전한 무주에서 경제, 사회, 문화, 복지 등 모든 분야가 안정을 찾도록 해 누구나가 오고 싶고 살고 싶고 살 맛 나는 무주로 만들겠다는 뜻을 전했다.

이어 “오로지 무주만 생각하고 군민만 바라보겠다는 초심, 깨끗한 군수, 정직한 군수, 부지런한 군수, 군민과 역사가 평가하는 성공한 군수가 되어 군민께 보답하겠다는 각오를 되새기며 힘차게 다시 시작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무주=장영진기자 jyj2101@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