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장애인체육회는 지난 15일 전북체육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도내 장애인체육 활성화를 위한 종목별 경기단체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종목별 경기단체장 및 실무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주요내용은 도핑방지교육, 투명한 단체운영 및 행정체계 구축을 위한 행정 교육과 연초 실시한 경기단체 평가결과를 바탕으로 각 경기단체의 보완사항 및 장애인체육 활성화 방안 논의와 애로사항 청취, 올해 울산광역시에서 개최되는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출전 준비사항과 각 종목 대표선수단의 강화훈련계획 및 경기력 향상 방안을 토의했다.

가장 많이 거론된 경기단체 애로 및 요구사항은 우수선수 타시도 유출방지를 위한 도내 직장운동경기부(실업팀) 창단과 우수선수 지원금 확대, 종목별 전문지도자 배치와 훈련환경 개선을 위한 훈련시설 확충보완, 접근성이 용이한 시군별 장애인전용체육관과 도장애인전용체육센터 건립 등이다.

전북장애인체육회는 “경기단체 활성화와 역량강화 등 우수선수 유출방지를 위한 대책과 장애인체육 훈련환경 개선을 위해 더욱 심혈을 기울일 계획이다”며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철저한 개인방역과 선수관리, 장애인체육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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