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쌀 소비촉진 적극 동참

서거석 전북도교육감은 쌀 소비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위한 전북 쌀 지키기 88 릴레이 챌린지에 2호로 참여했다.

서 교육감은 20일 오후 집무실에서 ‘대한민국 농업의 중심, 전북 쌀 지키기’라는 문구가 새겨진 푯말을 들고 사진을 찍은 뒤, 전북교육가족이 전북 쌀 소비 촉진에 적극 동참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전북 쌀 지키기 88 릴레이 챌린지는 쌀미를 쪼개면 팔십팔로 볍씨를 뿌리고 밥이 되어 사람 입에 들어가기까지 농부의 손을 88번 거친다는 의미로 도내 기관장 88명이 릴레이 챌린지를 통해 쌀 소비 촉진을 홍보하자는 취지이다.

서 교육감은 “실력과 인성을 겸비한 전북교육을 위해 건강한 식습관, 올바른 식생활 교육을 강화하겠다”며 “농업인의 어려움을 함께하고 도민들에게 기쁨과 희망을 드리는 전북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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