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학교 이장호 총장이 19일 서울대 엔지니어링개발연구센터(EDRC)에서 ‘해상풍력의 전반적 이해와 타당성 분석’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펼쳤다.

이 자리에는 서울대, 카이스트, 명지대, 인하대에 재학 중인 대학원생과 GS건설, SK에코엔지니어링, 대우건설, 한화건설, 현대엔지니어링 등에 근무하는 재직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이 총장은 공학적 수치를 근거로 풍력발전 원리에 대한 오해를 정확하게 바로잡을 수 있는 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모래와 벌이라는 연약지반 특성을 가진 서해에 적합한 해상풍력 기초지지 구조물 기술을 설명하고, 군산대가 보유하고 있는 특허기술을 소개했다.

한편 이장호 총장은 군산대 풍력기술센터장, 해상풍력연구원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한국풍력에너지학회장을 맡고 있다.

/군산=민성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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