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6일부터 3일간개최
새만금 자동차 경주장 등
121개팀 2300여명 참가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가 8월 26일 군산 새만금 자동차 경주장 일원에서 열린다.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가 8월 26일 군산 새만금 자동차 경주장 일원에서 열린다.

2022년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가 다음달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새만금 자동차 경주장 및 GSCO 일원에서 열린다.

국내 최대 대학생 행사로, 미래 자동차 공학인을 육성하는 이번 대회는 한국자동차공학회가 주최하고 군산시, 국내 자동차 업체와 부품업체, 유관기관 등이 후원한다.

한국자동차공학회는 3만8,000여명이 넘는 개인회원과 국내 완성차 5개사, 700여개 기업 및 연구소가 법인회원으로 등록된 한국의 자동차 공학을 대표하는 학술기관으로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 및 자동차기술 정책포럼 등을 주관하고 있다.

지난 2007년부터 첫 대회를 시작한 이후 올해 16회째를 맞고 있으며, 2010년 이후부터 13년간 군산에서 계속 개최되고 있다.

경기 대회는 Baja(OFF ROAD), Formula(ON ROAD), 기술아이디어 부문으로 진행된다.

군산시는 더 많은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기위해 오프로드 구간에 해마다 새로운 장애물을 조성, 전국 대학생 마니아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황관선 산업혁신과장은 “최근 2년간 코로나19 확산으로 행사규모를 축소 진행해 아쉬웠지만 올해는 사회적거리두기 조치 완화로 121개팀 2,300여명이 참석하는 대규모의 행사를 본격 추진해 명실공히 국내 최대 자작자동차대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군산=민성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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