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김성주 의원(더불어민주당 전주병)이 25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사회보험 통합서비스 제공 방안 마련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현재 개별적으로 제공되고 있는 국민연금, 건강보험, 고용보험, 산재보험 등 각종 사회보험 서비스를 수요자 중심으로 공간적, 기능적으로 통합하고 연계하는 내용을 주제로 하고 있다.

이 방안이 현실화한다면 시민들에게 원스톱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어서 관련기관 및 타 지역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 의원은 지난 21대 국회의원 총선 당시, 이와 관련된 ‘전주 보건복지 행정타운’ 조성을 공약한 바 있다.

김 의원의 공약은 전주에 본원을 둔 국민연금공단이 통합청사를 투자 조성하고 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근로복지공단 등 공공기관들과 복지행정기관들을 한 곳에 집적해 시민들의 편의를 증진시킨다는 내용이다.

특히 전주시의 경우 에코시티 내에 공공청사 부지가 마련돼 있어 공간 확보가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서울=김일현기자 kheins@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