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은 학생들의 건강을 체계적이고 종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학생건강증진센터를 운영한다.

학생건강 실태조사 및 본석을 통해 보건교육과 건강관리 기초를 마련하고 학생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함이다.

학생건강증진센터는 올해 시작해 내년까지 교육부 특별교부금으로 프로그램 운영기관을 공모 선정해 운영된다.

향후에는 자체 예산 확보 및 중장기 계획을 수립해‘전라북도교육청건강증진센터’로 확대 운영될 계획이다.

센터는‘학생을 건강하게, 학교를 활기차게, 모두가 행복하게’를 비전으로 학생건강 실태조사 및 분석, 건강증진교육 프로그램 개발운영, 건강취약 학생 지원 및 건강상담 등을 다룰 예정이다.

센터 운영을 희망하는 기관은 오는 8월 4일까지 신청서, 운영사업 확약서, 사업계획 등의 서류를 구비하여 전북도교육청 인성건강과 건강교육담당으로 우편접수 또는 방문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도교육청 홈페이지 공고게시판에 게재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학생건강증진센터 운영을 통해 체계적이고 내실있는 건강관리로 학생들의 자기건강관리 능력을 높이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겠다”면서“역량있는 기관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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