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보호 발전방향 토론
문화재 탐방 등 상호 이해

(사)자연보호중앙연맹 전라북도협의회(회장 정창수)와 경상남도협의회(회장 이무훈)는 26일부터 27일까지 1박 2일간 익산 궁웨딩홀에서 2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5회 자연보호 영ㆍ호남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영ㆍ호남 공동 세미나에는 자연보호 헌장 낭독과 정헌율 시장의 축사와 함께 자연보호 발전 방향을 주제로 토론하고 전 서해대학교 총장인 서동석교수의 초미세먼지에 대한 특강 및 전 서남대학교 교수인 권영호교수의 환경과 미래에 대한 특강을 진행했으며 2일차에는 익산미륵사지를 비롯해 익산 일원의 문화재 탐방으로 상호 이해의 장을 넓혔다.

자연보호중앙연맹 전라북도협의회 정창수 회장은 “자연환경인 우리 삶의 터전을 지키고 우리의 후손들이 살아갈 생활공간이라는 사실을 깊이 인식해 인간과 자연이 더불어 사는 선진 환경국가 건설에 앞장설 것”을 강조했다.

또한 익산협의회 김석태 회장은 “자연보호 회원들의 이론 무장을 도모해 지구환경의 현실을 극복하고 미래 환경을 위한 자연보호 운동의 새로운 지평을 개척해 녹색성장 국민운동으로 실천”하자고 당부했다.

영ㆍ호남 자연보호 세미나는 1998년부터 매년 영ㆍ호남에서 순회 실시되고 있으며 영ㆍ호남 교류를 통해 국토의 자연환경보존 방향모색과 지도위원 상호간의 친목을 다져 동서 화합과 자연보전의 공동체 의식 필요성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이신우기자 l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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