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은 방학을 맞아 기숙사 운영학교 방역관리를 강화한다.

여름방학 중 기숙사 운영학교는 전체 122개교 중 45개교다.

이 중 중학교 1교, 고등학교 9교 등 총10개교가 방역관리 점검 대상이다.

이들 대상학교는 입사인원 50명 이상, 방학중 입사비율이 높고 최근에 점검을 받지 않은 학교다.

점검 내용은 매주 입사 전 자가진단키트를 이용한 신속항원검사 실시 여부, 주1회 자체 방역 확인 실시 여부, 1일 2회 이상 발열체크 및 발열검사 대장 기록 여부, 공용공간 가급적 폐쇄 또는 거리두기 표시, 집단간식 섭취 금지 및 외부인 출입 제한 여부, 기숙사 내 주요 공간 청소 및 소독환기 준수 여부 등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재유행하면서 집단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강화된 기숙사 방역관리가 필요하다”며 “기본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매주 자체 점검표를 확인해 코로나19 감염 위기를 극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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