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1~22일 박람회 참가
도내 창업기업 해외진출 도와

전북대학교가 지역 창업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지원에도 힘을 쏟고 있다.

전북대 창업지원단은 권역 내 창업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해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에서 ‘한국-베트남 B2C 메가트렌드 박람회(MEGA-US EXHIBITION 2022)’를 개최한다.

베트남 호치민시 GEM센터에서 개최 예정인 한국-베트남 B2C 메가트렌드 박람회는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를 비롯해 호남권 14개 창업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최대 규모의 해외 박람회다.

약 100여 개의 국내 창업기업과 약 200여 개의 베트남 현지 바이어사 및 유통사가 참가할 예정이며, 하루 평균 5천여 명의 관람객을 유치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전북대와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활력 있는 박람회 운영을 위해 호치민시 ICT 협회(HCA), 베트남비즈니스그룹과 각각 MOU를 체결하고, 베트남 현지 13개 언론사를 대상으로 박람회 개최에 대한 기자회견도 진행했다.

권대규 전북대 창업지원단장은 “국내 창업기업이 해외로 진출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창업지원기관들의 큰 숙제 중 하나”라며 “이번 한국-베트남 B2C 메가트렌드 박람회를 시작으로 더 많은 창업기업들이 해외 진출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전북대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조석창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