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문화관광재단(이하 재단)은 문화누리카드 이용자의 편의성 증진을 위해 통합문화이용권 지원사업 중 하나인 문화누리 문화장터가 3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익산 왕궁면 복지농원회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문화누리 문화장터는 지역적 여건, 고령 등으로 문화 향유가 어려운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 이용자의 편의를 위해 기획한 사업이며, 각 지역으로 직접 찾아가는 방식의 지원 사업이다.

이 사업은 문화누리카드 사용이 힘든 문화소외계층을 위해 도내 11개 시‧군에서 하반기 동안 진행할 예정이다.

문화누리 문화장터에서는 도내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에서 엄선한 문화상품을 직접 보고,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일반 신용카드 또는 문화누리카드로 구입 가능하며, 문화누리카드로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 선착순으로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한다.

통합문화이용권 지원사업은 복권위원회 후원,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전라북도 및 도내 14개 시군이 주관하는 사업이다.

문화누리카드는 삶의 질 향상과 문화 격차 완화를 위해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차상위계층에게 문화예술, 국내여행, 체육활동을 지원하는 카드이다.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www.jbct.or.kr) 또는 재단 문화사업팀(063-230-7458)에 문의하면 된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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