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예술의전당은 오는 16일 오후 7시 30분에 대공연장에서 KBS국악관현악단 새만금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KBS전주방송 개국 84주년 기념 시청자 감사 음악회로, 국악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휴식 같은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여기에는 JTBC 팬텀싱어3 준우승팀 라비던스의 리더이자 국악계의 슈퍼루키로 불리는 고영열이 출연, KBS국악관현악단과의 협연을 통해 국악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우리지역 최고의 명창 방수미가 출연해 흥겨운 우리가락을 군산시민들에게 들려줄 예정이다.

또 전주대사습놀이 기악부 장원과 경주신라국악대제전 대통령상 등을 수상한 아쟁 서영호 명인, 지난 1988년 창단 후 최고의 사물놀이팀으로 인정받는 사물광대 공연또한 눈여겨볼 만하다.

한편 KBS국악관현악단 새만금음악회는 전석무료이며,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에서 사전예매 가능하다.

/군산=민성환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