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최종후보자에 이경윤 전 청와대 문화비서관이 선출됐다.

재단 이사회는 지난 5일 임원추천위원회에서 추천된 2명의 후보를 심의한 결과 이경윤 전 대통령 비서실 문화비서관을 재단 제4대 대표이사로 선출했다.

이경윤 대표이사는 1996년 국회 비서관과 보좌관을 거쳐 문화관광부 장관 정책보좌관, 문재인 대통령 비서실 문화비서관을 역임했다.

또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아시아문화개발원 사무국장과 아시아문화원 경영혁신본부장 및 민주평화교류센터장을 지냈다.

이경윤 대표는 전북도의회 인사청문을 거쳐 10월 중 임명될 예정이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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