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의료원(원장 김경숙)은 13일 전북도청 대강당에서 전북도주관 3분기 혁신도정상을 수상했다.

혁신도정상은 구성원이 혼연일체가 돼 열심히 일하고 탁월한 성과를 창출한 기관에 대한 격려와 함께 도정 발전을 위해 일하는 분위기 조성 및 성과사례를 널리 홍보해 새로운 전북 발전을 구현하고자 실시하고 있다.

군산의료원은 군산권 장애인 및 의료취약계층 대상 방문 재활서비스 운영과 9회 연속 급성기뇌졸중 적정성 평가 1등급 획득 성과로 우수상과 상금을 받았다.

방문 재활서비스는 경제·신체적 어려움으로 병원이나 기관을 찾기 어려운 장애인 및 재활 치료가 필요한 의료취약계층 지역주민에게 일대일 맞춤형 방문 재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급성기뇌졸중 적정성 평가는 지난 2020년 10월부터 2021년 3월까지 증상 발생 후 7일 이내 응급실을 통해 입원한 급성기뇌졸중 환자를 진료한 전국 233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평가로 군산의료원은 9회 연속 최고등급을 획득했다.

김경숙 원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이 체감하고 만족할 수 있는 새로운 우수정책을 발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산=민성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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