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보건소가 금연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금연구역 합동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담당 공무원과 금연지도원으로 구성된 4개반을 편성해 금연구역으로 지정된 공중이용시설을 주야간에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흡연 민원이 자주 발생한 도심공원, PC방, 실내체육시설, 학교주변 등 간접흡연에 취약한 지역을 우선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해당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 적발 시 10만원 이하 과태료, 금연시설 위반행위 적발 시 최대 500만원까지 과태료를 부과한다.

/군산=민성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