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시니어보디빌딩 전북협회(회장 순정일)가 17일 군산아름다운웨딩홀에서 창단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행사에는 김광수 전북정무특보, 군산시 황철호 부시장, 국주영은 전북도의장, 김영일 시의회 의장, 시도의원들이 자리를 함께해 축하해줬다.

대한시니어보디빌딩협회 이창록 중앙회장은 “전라북도협회 설립과 창단을 위해 협조해준 고문, 자문님들께 감사 드린다”며 “100세 시대에 발맞춰 건강한 사회 구축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관영 도지사는 축하영상 메시지를 통해 “오늘 창단은 어르신들의 행복발전소를 지키고 가꾸게 하는 동력을 마련하는 계기”라며 “앞으로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고 추진하는데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초대회장을 맡은 순정일 회장은 “시니어보디빌딩협회는 더욱 건강한 사회를 구축하고, 서로가 우정을 나누는 체육단체”라며 “봉사를 겸한 사회가 요구하는 단체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창단식에서는 참석한 내빈들이 130여명의 회원들에게 미리 준비된 뱃지를 채워주는 시간을 가졌다.

/군산=민성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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