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망디 광역도 관광협력
도빌시 성공사례 벤치마킹

조봉업 전북도 행정부지사가 내년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와 전라북도 문화관광자원 홍보 등을 위해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프랑스를 방문했다.

조 행정부지사는 노르망디 광역도 총괄관광책임관 아나시스 드보트와 면담을 갖고, 관광협력 추진 토대를 마련했다.

노르망디 광역도는 역사적, 지리적으로 전라북도와 매우 유사한 점을 지니고 있다.

해변관광자원을 활용하고 있어 새만금 관광의 모델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

이러한 점에서 전라북도와 노르망디 광역도간 인적교류(상호방문), 문화적 교류(문화행사), 상호관광 홍보의 필요성을 공유했다.

또한 도빌시 성공사례를 새만금에 적용하기 위해 도빌시장(필립오기에)과의 면담도 가졌다.

전북도는 새만금에 장기적으로 G20, 한중일 정상회담 등 글로벌, 내셔널 정치·경제 빅이벤트 유치를 위한 구상 등에 나서기로 했다.

도에서는 내년도 잼버리 기간중 한류와 전라북도 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해 다양한 체험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더불어 국내 관광 활성화를 위해서도 더욱 더 도내 관광기반 확충과 홍보를 강화하기로 했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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