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업기술 혁신-민주정치 발전 공로 인정

전북도가 조재호 농촌진흥청장과 강성배 전북도선거관리위원회 상임위원에게 전북 명예도민증을 수여했다.

16일 전북도에 따르면 조재호 청장은 지난 5월 취임해 4차 산업혁명 기술을 농업에 접목하는 등 농업기술 혁신 및 농생명산업 육성 기반 구축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올해 1월 취임한 강성배 상임위원은 공직 선거문화 확립과 민주정치 발전에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들은 민선 8기 들어 첫 번째 수여 사례다.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함께 혁신, 함께 성공하는 새로운 전북을 만들어 가는데 두 분의 힘이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도는 지난 1996년부터 지역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있거나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는 다른 지역 인사 290명에게 명예도민증을 수여했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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