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본부장 정재호)은 사업추진 실적이 우수한 관내 지역농축협 직원들을 대상으로 ‘삶에 쉼이있는 휴(休) 교육과정’을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2박3일 동안 농협안성교육원에서 실시했다.

이번 과정은 일상 업무에 지친 상호금융 종사 감정노동자들의 스트레스 극복을 통한 직무와 생산성 증진 도모 차원의 교육이며, 관내 92개 농축협에서 우수 직원으로 뽑힌 직원 중 22명이 참여했다.

이번에 뽑힌 직원들은 각 사업추진 우수 직원들로 상호금융대상부문, 여신추진부문, 채권관리부문, 디지털부문 등 전북을 대표하는 각 농협의 상호금융 리더들이다.

바쁜 일상 업무에서 벗어나 자연과 함께하면서 힐링하고, 모처럼 한가한 외부활동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지역농축협간 정보교환과 소통으로 농협의 미래를 설계하는 시간들로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정재호 본부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농업인 조합원과 지역사회를 위하여 열심히 일하고 있는 모든 직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이번 교육과정과 같은 프로그램을 많이 만들어 직원들의 노고에 보답하고 싶다”며 “2박3일 동안 사무실 일은 잊어버리고, 제대로 충전해서 더 나은 농협을 만들어 가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격려했다.

한편, 전북농협 상호금융은 92개 지역농축협을 기반으로 324개 상호금융점포가 있으며, 기본업무인 여수신을 비롯해 하나로 고객관리, 스마트뱅킹·마이데이터·오픈뱅킹 등 디지털 사업, 비대면, 전자금융, 보험·방카, 신용카드, 외환, 펀드 등의 사업으로 조합원과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하는 협동조합 금융역할을 꾸준히 하고 있다.

/이신우기자 l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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