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남원-피구 임실 각 1위

2022 전북여성생활체육대회가 펼쳐졌다.

도내 여성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화합과 축제의 장인 전북여성생활체육대회가 지난 22일 순창군 일원에서 열렸다.

이 대회는 도내 여성들의 건전하고 밝은 여가활동 기회를 제공하기위해 매년 진행됐지만 코로나19 여파로 3년만에 정상 개최하게 됐다.

도내 14개 시군, 200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 대회에서는 배구와 줄다리기, 피구, 산악, 체조, 단체줄넘기, 고리걸기, 투호 등 8개 종목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종목별 경기결과 배구(3부)는 남원시가 1위를 차지했고 부안군은 줄다리기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또 피구는 임실군 산악은 익산시 체조는 정읍시가 각각 1위를 차지했다.

단체줄넘기는 장수군이 우승을 차지했고 고리걸기와 투호는 각각 진안군과 군산시가 차지했다.

개회식에 참석한 최영일 순창군수는 축사를 통해 “전북 여성 생활체육인들이 장류의 고장 순창군에 온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체육을 통해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석창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