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군산 복합체육센터 건립
명도항 경사식 선착장 등 3건

국회 신영대 의원(더불어민주당 군산)이 지역현안과 관련해 행정안전부 특교 59억원을 확보했다.

26일 신 의원에 따르면 이번에 확보한 사업은 서군산 복합체육센터 건립(34억원), 군산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건립 (15억원), 명도항 경사식 선착장 조성사업(10억원) 등이다.

서군산 복합체육센터 건립사업은 서군산 지역을 아우르는 공공체육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3급 공인 수영장, 다목척 체육관, 체력단련실 등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진다.

2024년 12월 완공 예정이다.

군산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건립사업은 군산 산단 내 부족한 문화 체육 편의시설을 설치, 근로자 복지혜택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지난해 11월 착공해 내년 7월 완공을 앞두고 있다.

명도항 경사식 선착장 조성사업은 현재 고군산 카훼리호 운항 노선 중 명도에만 유일하게 차도선 선착장이 존재하지 않아 주민 불편을 야기하고 관광객 유입을 저하한다는 지적이 있었다.

특교 확보를 통해 낙후된 어항시설을 개선하고 관광 및 어촌 경제 활성화를 위한 계기가 마련될 전망이다.

신영대 의원은 “시민들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특교를 확보하게 돼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생활밀착형 복합복지시설 확충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서울=김일현기자 khei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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