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암새마을금고 북부지점을 가다

북부지점, 매년 자산 증가
문화센터 등 사회공헌활동
"신뢰-친절-나눔 노력할것"

금암새마을금고에서 운영하는 북부지점이 해마다 자산 증대는 물론 지역 봉사활동, 나눔 운동 등으로 ‘성장과 지역사회 공헌’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있다.

금암새마을금고에 따르면 북부지점의 자산이 2015년 개점 당시 330억 원이었으나 2016년 400억, 2020년 701억 원, 2021년 746억 원 등 매년 증가 추세에 있다.

금암새마을금고 북부지점 회원 수도 4천500여 명에 달하면서, 자산 증가와 함께 회원들의 자산 보호를 위해 안정적이고 투명한 관리에 신경 쓰고 있다.

이달 초에는 내방 고객들을 위해 북부지점을 금암동 덕진소방서 네거리로 확장 이전하기도 했다.

또한 금융기관의 역할 외에도 지역 사회 공헌 활동에도 힘을 쏟고 있다.

우선 금암새마을금고와 함께 문화복지 후생사업으로 문화센터를 운영 중이다.

회원과 주민들을 위해 난타, 노래교실, 웰빙댄스, 요가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금암 1, 2동 사무소에 관내 어린이들을 위한 장학금도 지원하고 있다.

지역사회 사업으로는 명절을 앞두고 백미 기증과 김치나눔 행사, 온누리상품권 증정 행사 등에도 참여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북부지점 은행직원이 기지를 발휘해 70대 고객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아낸 사례도 있다.

서울 사는 아들에게 급전을 보내야 한다며 2천만 원이 든 정기예탁금을 중도 해지한 후 현금화해 달라는 고객을 수상히 여기고 경찰에 신고해 사고를 예방했다.

강섭승 금암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지역주민을 주인으로 모시고, 정도를 걷는 금암새마을금고 북부지점이 되도록 앞장서겠다”라며 “앞으로도 열정과 뜻을 모아 갑질 없는 금고, 신뢰받는 금고, 친절한 금고, 행복한 봉사·나눔이 있는 금고가 되도록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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