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개팀 300여명 참가 맹훈련

전국 초등 꿈나무 태권도선수들의 합동훈련이 전주남초등학교에서 진행됐다.

전국 25개팀 약 300여명이 참가해 진행되는 이번 태권도 꿈나무 합동훈련은 지난달 29일과 30일 전주남초 강당에서 양준석 태권도 코치를 비롯해 서울 전남수 코치, 청주 신화강 코치, 대구 윤민균 코치 등의 지도 아래 운영됐다.

양준석 코치는 “전국에서 기량이 월등한 선수들과 합동훈련을 통해 전주남초 태권도 선수들이 큰 도움이 됐다”며 “기량을 연마하고 담력을 더 키운다면 전국대회에서 원하는 성적을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전주남초는 올해만 해도 전국대회에 출전해 유의미한 성적을 거두기도 했다.

전국어린이 꿈나무 태권도 대회에 출전한 박수연(라이트미들급, 6년) 우승, 문화체육부장관기 전국태권도대회 박수연, 장유정(헤비급, 6학년)의 우승 등 각종 대회서 사위 입상을 다수했다.

강인순 교장은 “전주남초 태권도 선수들의 예의바른 행동과 솔선수범하는 자세는 학생들에게 모범이 되고 있다”며, “태권도를 통한 국위를 선양하는 인성과 기량을 겸비한 훌륭한 선수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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