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정소영배 전국배드민턴 대회가 지난 29일부터 30일까지 2일에 걸쳐 김제시 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날 개회식에는, 정성주 김제시장, 이원택 국회의원, 김영자 김제시의회 의장, 백재운 김제시체육회장, 김택규 대한배드민턴협회장, 심용현 전라북도배드민턴협회장, 정소영 전라북도배드민턴협회 부회장, 이병순 김제시배드민턴협회장과 임원들이 참석했다.

올림픽 금메달 리스트인 정소영 선수를 배출한 김제에서 5회째 개최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의 배드민턴 동호인 410여팀 1,000여명이 참가해 열띤 경기를 펼쳤다.

특히 이번 대회는 배드민턴의 생활체육 활성화를 목적으로 대한배드민턴협회가 추진하는 “2022 레전드와 함께하는 동호인 배드민턴리그”를 대회 전에 개최하여, 동호인들은 경기를 즐기면서 배드민턴 레전드 선수들의 멋진 경기도 관람할 수 있는 기회도 가졌다.

정성주 시장은  “이번 대회가 전국의 배드민턴 동호인들이 우정을 나누고 멋진 승부로 화합하고 교류하는 대회가 되길 기대하며, 생활체육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김제=류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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