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코로나19 동절기 추가접종을 18세 이상 성인 기초접종 이상 완료자를 대상으로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사전예약은 10월 27일부터 실시하였으며, 사전예약에 따른 접종 및 당일접종은 11월 7일부터 본격적으로 실시한다.

동절기 추가접종은 마지막 접종일 또는 확진일 기준 4개월(120일) 이후 접종을 권고한다.

따라서, 기초접종(1~2차)을 완료하였고 3차접종 혹은 4차접종 후 4개월(120일)이 지난 18세 이상 성인이라면 동절기 추가접종 대상이 된다.

이번 동절기 추가접종에 사용되는 백신은 새로 개발된 2가 백신으로 코로나19 발생 초기에 유행한 바이러스와 오미크론 변이에 모두 적합한 백신이다.

2가백신은 3종(BA.1 기반 모더나·화이자, BA.4/5 기반 화이자)으로 선택하여 접종할 수 있으며, 백신별 접종일정은 허가 및 도입일정에 따라 상이하다.

사전예약은 누리집(https://ncvr.kdca.go.kr) 또는 전화예약(1339, 540-1348,1396), 읍면동 콜센터를 통해 예약이 가능하다.

스스로 예약이 어려운 60세 이상 고령층은 거주지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보건소를 통해 대리예약이 가능하다.

당일접종은 가능여부를 의료기관에 유선확인 또는 SNS(네이버, 카카오톡)로 잔여백신을 예약 후 접종하면 된다.

송윤주 보건소장 은“오미크론의 하위 변위들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겨울철 코로나19 재유행 등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동절기 추가접종이 매우 중요하다”며“시기 도래된 대상자는 신속하게 동절기 추가접종을 마칠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김제=류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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