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전주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황의옥)는 지난 4일 전주지역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한옥마을 태조로에 위치한 84그루의 나무에 형형색색의 나무옷을 입히는 ‘2022 나무야 안아줄게! 트리허그’ 행사를 진행했다.

(사)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 지원사업인 ‘나무야 안아줄게! 트리허그’는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뜨개질 재능기부활동으로 만든 나무 뜨개옷을 나무에 입혀 겨울철 한파로부터 나무를 보호하고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황의옥 전주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나무옷 제작에 애써주신 봉사자분들의 따뜻한 마음이 시민들에게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낙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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